Seoul Arts Center

Repertoire

• Beethoven Egmont Overture
• Brahms Violin Concerto
• Brahms Symphony No. 1

Performers

• Edward Gardner conductor
• Christian Tetzlaff violin

The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perform at South Korea's Seoul Arts Center.

Principal Conductor Edward Gardner presents a programme of Brahms and Beethoven, featuring Brahms’s Violin Concerto performed by the sensational Christian Tetzlaff.

런던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와 함께하는 런던 필하모닉의 열 번째 내한

1969년 역사적인 첫 번째 내한 이후 매 공연마다 한국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냈던 영국 음악계의 기둥 런던 필하모닉이 2021/22 시즌부터 수석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 에드워드 가드너와 함께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2023년 런던 필하모닉의 열 번째 내한 공연에서는 고전과 낭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는 솔리스트, 챔버 음악가, 또한 인기 협연자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입니다. 그는 인기있는 고전과 낭만 레퍼토리는 물론이고, 잊혀졌지만 잊혀져서는 안될 음악, 그리고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음악의 존재 가치를 탐구하며 그만의 통찰력 높은 음악으로 관객을 이끌고 있는 탐험가입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가 2008년과 2022년, 두 번의 레코딩을 남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그만의 서사가 담긴 음악세계로 초대합니다.

테츨라프와 가드너. 이 두 사람은 시카고 심포니, 베르겐 필하모닉,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등의 주요 공연에서 호흡을 맞춰왔고 2011년 BBC 프롬스 무대에도 함께 오른 음악적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선보이는 신뢰의 무대에 꼭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